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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책 정보

야반도주는 신중히 TXT 소설 감상후기 리뷰

야반도주는 신중히  
연재주기 매일 연재
작가 달로가자
평점 9.9
독자수 25만 명
첫 연재일 2020년 12월 2일
회차 160화 이상
장르 로맨스 판타지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야반도주는 신중히 TXT



야반도주는 신중히는 로맨스 판타지 소설로
피폐물 소설에 빙의한 주인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남주를 제대로 키워서 자신의 목숨을 구하려는 내용인데
의도치 않게 남주가 여주가 아닌 본인에게 집착하면서
스토리가 꼬이는 내용입니다.

 


독자반응 키워드로는
가련한, 분노하는, 이중인격인
등이 키워드로 선정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감상평을 살펴보겠습니다.

 

 

리뷰1 :
오늘자 최신화인 90화까지 읽은 후기입니다. 
진짜 미친 소설이네요ㅋㅋㅋ 표지 삽화 속 여주가 예쁨에 더해 묘하게 매력적이라 
간만 보자하고 시작했는데 엄청난 스토리에 두근거리면서 완독했습니다. 
작가님 스토리 태그 전부 다 공감합니다. 
스토리가 피폐물인가 아닌가 긴가민가하면서 읽었는데 
피폐 문외한이지만 이걸 피폐라고 하지 않는다면 
찐피폐물은 대체 어떤 걸지 겁나네요. 
피폐물 취향이 아닌데도 재밌게 읽었으니 저같은 취향의 분들도 
다른 코드가 맞다면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로판취향이긴 하지만 이건 부업이고 본업은 반전 추리물 스릴러물인데 
오랜만에 본업 생각나는 작품이었습니다.
읽으면서는 이것도 클리셰까진 아니더라도 꽤나 본 스토리인 것 같은데 하고 시작했는데 
조금 조금씩 예상과 다른 루트 + 주조연급 인물들이 전부 다 10도 정도씩 돌아있음.
조합이 스토리가 진행돼가면서 점점 정석루트와 멀어져서 
중반부 이후부터는 해피엔딩으로 끝나긴 하겠지..? 하는 기분으로 예상을 
포기하고 읽었습니다. 
주조연급 인물들이 조금씩 미쳐있다고 했는데 끝없는 반전과 
어디선가 나는 피폐의 향기와 더불어 작품을 읽을 때 짜릿하면서 
스산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하는 요소였습니다. 
여주가 진짜 똑똑하기도 하구요. 
정치물이 아니라 책략가여주로 유명한 타작품 여주와 비교할 건 안 되지만 
굉장히 머리가 비상합니다. 
코드는 집착 광기 반전 정도로 묘사하면 될 것 같고 학대요소는 없습니다. 
후회물 아니고 쓰레기갱생물도 아닙니다. 
스토리가 소소하게 클리셰를 벗어난다는 예시 중 하나로 의외로 예상과 다르게 
어린 시절 양육하면서 집착의 싹을 길러나간다는 부분이 배경설명처럼 지나갑니다. 
오 신선한데 하고 시작했다가 광기의 티x익스프레스를 타게 될 줄은 몰랐지만요. 
스토리도 굉장히 탄탄합니다.

그리고 작품이 굉장히 방대하므로 이 부분 생각하시고 읽으셔야 합니다. 
몇 가지 호불호 요소를 꼽아보자면, 언급한대로 작품이 방대하고 설정이 많아요. 
또 여주가 굉장히 머리가 잘 돌아가고 딱히 고구마 요소가 있는 작품이 아니라서 
고구마가 있는 작품은 아닌데, 
반전 많은 작품을 우리가 전지적 작가시점을 달리는게 아니라 
3인칭 여주시점으로 보게 되어서 말하자면 시야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웰메이드 설정 탄탄한 전개가 신선한 작품, 좀 피폐하고 어두운 작품 좋아하시거나 
괜찮으시면 재밌으실 것 같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뇌 빼고 보고 싶으신 분들 귀엽거나 
밝은 뽀짝물 스프라이트 샤워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취향에서 좀 벗어나는 작품입니다. 

또 여주도 살짝 돌았나 싶은 만큼 남주가 진짜 웬만한 집착광기 설정 달고 있는 
타남주들이 손절할만큼 돌아있어서 집착광기에도 마지노선 그어두고 계신 분들은 
마지노선에 근접하거나 그걸 뛰어넘었을 수도 있습니다. 
싸이코패스 남주긴 한데 보통 로맨스 위주 드라마 속 '사이코패스'를 표방하는 남주보단 
좀 더 광기 어린 캐릭터입니다. 
이게 스토리가 복잡해서 뭐라 구체적으로 설명하기가 어려운데 
대충 가족을 납치해 죽인다거나 가둔다는 생각을 하는 걸 질색하시면 
아마 읽으시다가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 
남주가 그랬다는건 아닌데 안 그랬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대충 예시 정도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90화를 한번에 달려서 굉장히 재밌었는데 앞으로 
안 읽다가 완결나면 나머지를 한번에 달릴 생각입니다. 
그런만큼 기무로 한 회차씩 달린다면 재밌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비유하자면 높은 담벼락 사이의 골목길을 달리는 느낌이라 속도감 있게 달리면 
급박하고 짜릿한데 조금씩 천천히 지나간다면 좀 답답하지 않을까 걱정돼서요. 
그때도 고구마 없는 전개라고 자부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악역이 유치하진 않구요, 사실 고구마 요소 없는 작품이라고 했는데 
악역이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굉장히 특이하고 설정 많은 스토리라서 후기를 쓴다고 해도 
뭔가 모호하고 장황해졌는데 아무쪼록 읽으시는데, 작품 선택하시는데 도움되길 바랍니다.
 


리뷰2 :
선발대입니다. 다읽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괜찮은 작품나온거같아서 기분좋았습니다. 
호불호타고 라이트한거 읽으시는분은 별로 추천하지않고 
집착광공과 똑똑이의 보는사람이 피말리고 대가리 터질거같지만 
너무 재밌는 피폐물보고싶다면 강추합니다. 
별점이 왜 낮은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섭남주 납치해서 제가 챙겨가고싶네요. 
암튼 그렇다고요. 
스포일지 모르겠지만 여러분 머리를 믿지마세요. 
머리랑 멘탈 보호잘하고계시다가 뒤통수에 야구빠따로 가격할때마다 아파하시면됩니다.
할 일 없는 사람만 읽으세요. 
시험기간에 쳐읽어서 인생현타엄청옵니다. 
절대가볍지않아요. 
한번에 읽어야 더 맛있어요. 
그리고 똑똑이 둘이서 대갈빡 터지게 추리하고 행동하는데 
띨빡이인 저는 이야이야 하면서 봤습니다.



리뷰3 :
67화에서 왔습니다. 
그냥 우쭈쭈 부둥부둥 넌내꺼야 물 아닙니다. 
피폐물 냄새 솔솔납니다. 
개존잼 무료분 끝나고 바로 결제해서 계속 달리다가 이건 나망보면 안된다 싶어서 
1화로 돌아왔습니다. 
그냥 지르세여 중간중간 이해안돼는부분 있는데 다 복선같고 
작가님 믿고 떡밥회수기다리는중... 아무튼 전 달리러갑니다. 
중간중간 별테있던데 별점도 간간히 눌러주십셔 존잼임.



리뷰4 :
정말 재미있어요. 
똑똑이 여주 좋아하는 분들 취향이고 아니 등장인물들이 거의 다 똑똑합니다. 
악역..? 으로 치자면 악역인 사람들도 정말 똑똑합니다. 
두뇌싸움이고요 다들 미쳤고 피폐물입니다. 
처음에 뽀짝한 애기내용이 나올까봐 볼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스킵하고 후에 잠깐씩 회상하는 걸로 나옵니다. 
감정서사 완벽하고요. 
답답한건 뭐 별로 없습니다.

 

미스테리, 피폐물 등을 언급한 작가님의 설정대로
꽤나 미묘한 소설이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남주의 집착 광기를 볼 수 있는 소설이라
심장 약하신 분은 보기 꺼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이런 류의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야반도주는 신중히 TXT는 카카오페이지 독점연재작으로
카카오페이지에서만 볼 수 있으며,
이 작품은 현재 외전이 연재중입니다.
기다리면 무료도 적용되어 있으므로
지금부터 정주행 하시면 될 듯 합니다.